입냄새의 원인
입냄새는 자신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평소 잘 관리하고 있다고 대부분 생각하지만 객관적인 지표가 없기에 그렇다.
입냄새가 나고 있는지 확인
전문가들은 17가지의 항목을 체크해보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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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로 만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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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적으로 식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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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할 때 헛구역질이 종종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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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양치를 해도 텁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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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자주 빽빽하고 쉽게 충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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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콧물을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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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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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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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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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잘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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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더부룩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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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흡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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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가 잘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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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쓰히고 신물이 종종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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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변비 혹은 설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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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자주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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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이 자주 생긴다
체크한 항목이 9개 이상일 경우 입냄새가 나고 있는 상태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13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심각한 상태일 수 있다.
입냄새 종류에 따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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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썩는 냄새가 난다면 소화기 장애일 수 있다. 소화불량이나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경우다. 구강이나 비강내 상처가 없는데도 피냄새가 난다면 위장 내 출혈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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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일 수 있다. 편도결석일 경우 이물감을 느낄 수 있으며 육안으로 연노랑의 결석을 편도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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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썩는 냄새가 난다면 부비동염이나 간 질환일 수 있다. 이는 간에서 노폐물이 해독되지 않을 때나 염증에서 발생한 고름이나 콧물이 고일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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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난다면 콩팥의 문제일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면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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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톤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일 수 있다. 아세톤냄새는 달콤한 과일냄새와 유사하다. 당뇨병의 경우 혈액속 케톤 물질이 과잉 분비되는 경우가 있는데 케톤물질은 아세톤 냄새를 함유하고 있다.
입냄새 관리를 위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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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양치질과 혀 닦기이다. 2018년 연구를 통해 칫솔로 혀를 닦을 경우 구취가 감소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다만 지나칠 경우 혀에 상처가 생겨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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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글과 꾸준한 물 마시기이다. 건조한 입안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따라서 자주 물로 가글을 하거나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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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을 건조하게 만드는 구강청정제를 피하는 것이다.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청량감을 주지만 이후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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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가 계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냄새의 원인이 내장질환이나 대사질환일 경우 일 수 있다. 따라서 진단후 해당 질환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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