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움과 경험을 공유합니다./건강을 배우다

입냄새의 원인

by . . 2020. 12. 21.

입냄새의 원인

입냄새는 자신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평소 잘 관리하고 있다고 대부분 생각하지만 객관적인 지표가 없기에 그렇다.

입냄새가 나고 있는지 확인

전문가들은 17가지의 항목을 체크해보라 권한다. 

  1.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다

  2.  불규칙적으로 식사한다

  3.  양치할 때 헛구역질이 종종 난다

  4.  종종 양치를 해도 텁텁하다.

  5.  눈이 자주 빽빽하고 쉽게 충혈된다

  6.  종종 콧물을 삼킨다

  7.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8.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9.  과도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10.  입안이 잘 마른다

  11.  속이 더부룩할 때가 많다

  12.  음주, 흡연을 한다

  13.  설태가 잘 낀다

  14.  속이 쓰히고 신물이 종종 올라온다

  15.  만성변비 혹은 설사가 있다

  16.  아침밥을 자주 거른다

  17.  구내염이 자주 생긴다

체크한 항목이 9개 이상일 경우 입냄새가 나고 있는 상태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13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심각한 상태일 수 있다.

 

입냄새 종류에 따른 원인

  1. 음식물 썩는 냄새가 난다면 소화기 장애일 수 있다. 소화불량이나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경우다. 구강이나 비강내 상처가 없는데도 피냄새가 난다면 위장 내 출혈일 수도 있다.

  2. 하수구 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일 수 있다. 편도결석일 경우 이물감을 느낄 수 있으며 육안으로 연노랑의 결석을 편도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달걀 썩는 냄새가 난다면 부비동염이나 간 질환일 수 있다. 이는 간에서 노폐물이 해독되지 않을 때나 염증에서 발생한 고름이나 콧물이 고일 때 발생한다.

  4. 암모니아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난다면 콩팥의 문제일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면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5. 아세톤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일 수 있다. 아세톤냄새는 달콤한 과일냄새와 유사하다. 당뇨병의 경우 혈액속 케톤 물질이 과잉 분비되는 경우가 있는데 케톤물질은 아세톤 냄새를 함유하고 있다.

 

입냄새 관리를 위한 제안

  1. 꾸준한 양치질과 혀 닦기이다. 2018년 연구를 통해 칫솔로 혀를 닦을 경우 구취가 감소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다만 지나칠 경우 혀에 상처가 생겨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 가글과 꾸준한 물 마시기이다. 건조한 입안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따라서 자주 물로 가글을 하거나 마시는 것이 좋다.

  3. 입안을 건조하게 만드는 구강청정제를 피하는 것이다.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청량감을 주지만 이후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니 주의가 필요하다.

  4. 입냄새가 계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냄새의 원인이 내장질환이나 대사질환일 경우 일 수 있다. 따라서 진단후 해당 질환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배움과 경험을 공유합니다. > 건강을 배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립종  (0) 2020.12.28
한관종  (0) 2020.12.24
봉와직염 원인 치료  (0) 2020.10.09
뇌전증  (0) 2020.09.25
수면 유도 젤리 괜찮은가?  (0) 2020.09.22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