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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요약 - 궁금정보 정리했습니다.

by . . 2020. 8. 26.

얼마 전 뉴스를 통해 크론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청년층에서 많이 발병한다는 것과 불치의 병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젊음을 이유로 건강진단과 같은 정기점검에도 소홀 할 뿐 아니라 그 원인과 증상을 몰라 덜컥 불치의 병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크론병이 어떤 병인지, 어떤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 등등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론병을 처음 들어봅니다.


WHO에서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정의 내리고 있습니다. Dr. Crohn에 의해 처음 발견된 병으로 정확한 명칭은 크론병(Crohn’s disease)입니다.

가수 윤종신 씨, 트로트 가수 영기 등도 크론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완치가 불가능한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30대 환자가 크론병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염증은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염증성 장 질환이라고도 불립니다.

 

크론병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그리고 장내 미생물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장에 영향을 주는 식습관도 주요한 원인으로 봅니다.

배달음식과 패스트푸드 소비량의 상승과 함께 젊은 층의 크론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있습니까?


드물지만 어린이에게 크론병이 발병할 경우
, 대표적인 증상인 설사나 복통 등이 나타나지 않고, 성장 장애, 발열, 빈혈, 관절의 통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초기는.장염 증상과 유사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와 복통, 미열 등이 있고, 체중 감소, 전신 쇠약, 식욕 부진 증상도 나타나면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환자 절반가량은 항문 주위에 치핵, 치라 등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만약 치루나 치핵을 동반한 장염 증상이라면 병원을 빨리 찾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치료할 수 있습니까?


아직 완치는 어렵습니다.


면역성 질환이다 보니 항염증제,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제제 등의 면역조절제와 항염증제를 사용해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스트레스 및 식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료시 의료지원은 있습니까?


내시경 검사, 조직 검사, 영상 검사, 임상 평가를 종합해 크론병으로 최종 진단받으면 산정 특례가 적용되며, 5년 이후 재등록이 필요할 경우 별다른 검사 없이 의료진의 임상 소견만으로도 산정 특례 적용이 연장됩니다.

산정특례란, 중증 질환과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해 진료비에 10%만 내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나라에서 도와주는 의료 보험 제도입니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있습니까?


​1.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은 피합니다.

2. 패스트푸드와 육류, 탄산음료 등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두부, 달걀, 콩, 우유, 두유와 같은 고단백 음식을 섭취합니다.

4. 대장에 남을 음식 찌꺼기를 줄이기 위해 섬유소가 있는 음식을 먹되 소량을 섭취합니다.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5. 식사는 소량으로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충분한 수분 섭취하되 과즙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육류는 살코기 부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걸리면 오랫동안 고통받는 병입니다. 해당 증상이 있으시면 서둘하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받으시기 바랍니다. 미리 식사와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시는 것은 필수사항입니다.

*크론병은 사전진단으로 초반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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