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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전환자료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by . . 2020. 9. 12.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전환자료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급속한 확진자 증가로 불안하기만 한 요즘입니다. 뉴스에서 자주 듣는 말이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그 단계를 두고 정부나 국민 모두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현 2.5단계에서 3단계로 올려야 한다든지, 2단계로 낮추어야 한다든지 말들이 많습니다. 막연하게 단계가 올라가면 심각한 것은 알지만 어느 때에 그런 변화가 있는지, 그 결과로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단계별 전환자료를 바탕으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단계와 단계 전환 지표입니다.

1.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일일 확진환자 수가 50명 미만입니다. 이중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이 5% 미만입니다. 관리 중인 집단발생 현황이 감소 또는 억제 중입니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이 증가 또는 80% 이상일 때입니다.

 

2.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일일 확진환자 수가 50~100명 미만일 경우입니다. 관리중인 집단발생 현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때입니다.

 

3.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일일 확진환자 수가 100~200명 이상이고, 1주에 2회 확진환자수가 2배로 증가하는 경우가 발생할 때입니다. 감염경로 불명 사례와 관리 중인 집단발생 현황이 급격히 증가할 때입니다.

 

해당 지표를 기준으로 하지만,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의료적 환경과 지역 특성, 사회 비용과 여론 및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단계를 전환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전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전환 지표>

 

 

각 단계별 금지나 허용되는 것들의 내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생활 속 거리두기라고도 불립니다. 마스크 착용 등의 수칙을 지키면서 집단 행사나 모임이 가능합니다. 다중이용시설도 원칙적으로는 이용할 수 있으며 고위험 시설의 경우 기본 방역지침을 따라 운영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는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 모임이나 행사를 금지합니다. 공공 및 사적 행사의 경우도 일정을 변경하거나 꼭 필요한 경우 제한된 인원으로 실시합니다. 공공시설, 고위험 시설은 원칙적으로 운영이 중단됩니다. 다중이용시설은 의무적으로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1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행사를 금지합니다. 음식점 , 장례시설, 필수산업시설, 거주시설 등의 필수적인 시설 외에는 운영을 중단하도록 합니다. 운영 가능한 시설도 방역수칙을 의무화하고 저녁 9시 이후 영업을 중단하도록 합니다.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은 필수 인력 외에 재택근무를 실시합니다.

각 단계별 적용 기간은 2~4주 정도로 합니다.

 

결론

3단계에 이르면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타격이 일어난다는 것을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단계에서 3단계로 바로 넘어가지 않은 2.5단계로 규정한 이유도 이 때문이겠습니다. 이왕이면 마지막 단계로 넘어가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루빨리 지금의 사태가 종식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서로 배려하며 건강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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