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 희귀질환에 2배가량 많은 환자??

궤양성 대장염! 희귀 질환에 2배가량 많은 환자?? 어쩌면 나도 궤양성 대장염?! 유명 연예인의 발병으로 크론병이 언론에 알려졌습니다.  크론병은 염증성 대장질환의 한 종류로 입에서 항문까지 염증이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대장질환이면서 환자가 약 2배 정도 많은 불치병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크론병과 유사한 희귀질환 궤양성 대장염>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크론병 환자는 약 2만 2천 명이었습니다. 이보다 2 배가량 많은 약 4만 4천 명에게 발병한 병, 그 병의 이름은 궤양성 대장염이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역시 완치가 되지 않는 질병입니다. 이렇게 위험한 병인데 잘 모르고 지나갈 수는 없습니다. 이제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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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은 피가 섞인 설사와 복통이 주를 이룹니다. 또한 전신 무기력증과 식욕저하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야간에도 돌발적으로 혈변을 보이는 이유로 2016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 76%가 '다니던 직장 또는 학교를 그만두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심각한 병이며, 그 증상은 일반 장질환과 유사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크론병과 유사한 희귀질환 궤양성 대장염>

원인은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원인은 명확히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장 내에 과도한 면역반응을 원인으로 보며, 서구식 식습관으로 변화하는 것을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 서양에서는 흔한 병이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개발도상국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발견되면 어떤 치료가 이루어집니까?
치료약은 현재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염증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약물 투여와 식습관 개선 등이 이루어집니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병이다 보니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책은 없나요?
약물로도 완치되는 병이 아닌만큼 궤양성 대장염은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질병이 진행될 수록 장이 딱딱해지며, 심한 경우 염증이 대장 전체로 퍼지는 전대 장염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대장암 발병에 이르며 그 위험도가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유일한 대책은 유사 증상이 보일 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동시에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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